[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함안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장품 관리와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인정됐다.
평가인증은 박물관진흥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된다. 소장품 관리, 전시·교육, 관람객 서비스, 시설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함안박물관은 2022년 제2전시관 증축으로 평가 면제됐으나 공간 확충 후 기능을 강화했다. 기획전시 실적과 세대별 교육 프로그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시 기획 능력이 평가됐다.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노력과 연계된 성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역사문화 기반 노력의 결실"이라며 "박물관을 아라가야 함안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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