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기준 콜드월렛 보관 비중 98.33%, 핫월렛은 1.67%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10일 핫월렛의 보관 비중을 1.67%에서 0%대까지 낮춘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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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업비트] |
업비트의 모회사인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025년 10월 말 기준 업비트의 콜드월렛(Cold wallet) 보관 비중이 98.33%라고 말했다. 업비트의 핫월렛(Hot wallet)은 1.67%로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낮은 비율이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르면 디지털자산사업자는 고객의 자산을 80% 이상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한다. 업비트는 이 기준을 크게 초과하는 98% 이상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핫월렛 비중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업비트는 과거 고도의 거래 지원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 자산 보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오경석 대표는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업비트는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갑 시스템 재점검을 마쳤으며, 핫월렛 비중을 더욱 감소시키겠다고 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