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심 교육공동체 통해 삶과 함께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추진
지역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교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확장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의정부 공유학교 북카페에서 "2025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된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의정부시청,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원, 청소년수련관, 학교 관리자 및 교원, 학부모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지역의 학교문화예술교육 현황을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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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학교예술교육지원 협의회" 개최[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2025.12.09 sinnews7@newspim.com |
협의회는 2025년 학교예술교육 운영 결과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바탕으로 2026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과제를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운영된 학생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학교 예술동아리 운영, 지역 문화기관 연계 사업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으며, 학교별 운영 강점과 개선점도 함께 분석했다.
이어 2026년에는 학생 참여 중심의 예술교육 모델 확산, 지역 예술자원과 학교의 연계 강화, 학교 간 협력 프로그램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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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학교예술교육지원 협의회" 개최[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2025.12.09 sinnews7@newspim.com |
또한 참석 위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예술 교육 자원과 현장의 요구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 위원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이 학교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때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이 더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학교예술교육은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영역"이라며 "2025년의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