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박대준 등 증인 9명 채택
방미통위위원장 인청 추가 필요 시 18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가 오는 17일 개인정보 유출을 일으킨 쿠팡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침해사고 계획서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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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2025.12.02 pangbin@newspim.com |
과방위는 이날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강한승 쿠팡 북미사업개발 총괄(전 경영관리총괄),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증인 9명과 참고인 5명의 출석을 요구했다.
과방위는 지난 2일 쿠팡 침해사고 긴급 현안질의를 개최했으나 충분히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과방위는 이날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과방위 여야 간사인 김현 의원과 최형두 의원 합의 하에 이같은 일정이 확정됐다. 다만 청문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하루 더 연장해 오는 18일에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밝혔다.
chaexou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