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함양 등 8곳 최종 선정
인센티브 제공·23곳 운영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이 물가 안정을 통한 서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8곳을 새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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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이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 경제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8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12.03 |
군은 지난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접수해 현지 실사와 평가를 거친 뒤 ▲카페 함양 ▲저작 ▲함양미면 ▲시골장터 ▲항재식당 ▲황가네 감자탕 해장국 ▲함양 안마원 ▲서상남덕유목욕탕 등 8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함양군 내 착한가격업소는 23곳으로 늘었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 서비스업 가운데 인근보다 낮은 가격에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위생과 친절도, 지역사회 공헌 등 항목별 평가를 거쳐 기준 점수를 통과해야 한다.
군은 선정된 업소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종량제봉투·물품 지원, 공공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재심사를 통해 유지 여부를 결정하고, 추가 신청을 받아 확대를 추진한다.
이영희 함양군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상공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강화해 지역 경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