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건설과와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 대비 합동 도로제설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 2일 제설차량 5대를 포함해 총 13대의 차량이 투입돼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작업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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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겨울철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 도로제설 훈련 실시.[사진=동해시] 2025.12.04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경찰서는 교통 통제를 맡아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지원했고, 소방서는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을 모의 훈련했다.
이달형 동해시 건설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 대응 능력을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겨울철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시가 겨울철 폭설로 인한 도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대규모 폭설로 인한 교통 마비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훈련은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안전 확보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폭설 대비 제설 작업과 긴급 상황 대응 훈련을 지속해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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