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증가, 인구소멸 방지·인프라 확충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3일 2026년도 4개 지역 순사업비 총 90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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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상웅 국회의원실] 2024.08.02 |
내년 정부 예산은 727조 9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했으며, 해당 지역은 경상예산 제외 순사업비가 834억 원 늘어 10.2% 확대됐다. 박 의원은 "인구소멸 방지와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밀양시는 밀양~김해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24억 원, CCUS 설비 지원센터 20억 원, 연극교육체험관 54억 원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571억 원 증가한 3475억 원을 받았다.
의령군은 부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48억 원, 일자리 연계 지원주택 22억 원 등을 반영해 163억 원 늘어난 1366억 원이다.
함안군은 가야리 유적 정비 토지매입 39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14억 원 등을 포함 78억 원 증가한 2065억 원, 창녕군은 농촌공간 정비 4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 9.5억 원 등을 받아 22억 원 늘어난 2113억 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은 "정부 예산은 지역 미래 설계와 주민 삶 개선 수단"이라며 "생활환경·일자리·문화관광 변화가 체감되도록 예산 집행과 후속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 속도가 관건"이라며 "필요 사업 제때 추진과 균형 성장 예산 확보에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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