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가선거구 4→3명, 마선거구 3→4명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일 광주시에 남구·광산구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획정위는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했다. 올해 10월 31일 기준 인구통계를 적용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인구 대표성을 높이고 의원 1인당 인구편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자치구 의원정수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 나선거구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다선거구 3명→2명으로 변경됐다.
광산구 가선거구는 4명→3명, 마선거구 3명→4명으로 조정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중대선거구제로 시범 운영된 광산구 '라선거구'의 의원 정수는 3인에서 2인으로 환원했다.
광주시는 획정위가 제출한 획정안을 바탕으로 광주시의회에 관련 조례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자치구의원 선거구는 시의회 조례안 심의 및 의결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