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지방정부 합동점검 실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보호동물의 자연사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보다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물들의 건강관리 및 시설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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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보호센터 보호동물. [사진=청주시] 2025.11.28 baek3413@newspim.com |
이에 농식품부와 지방정부는 오는 19일까지 동물보호센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합동점검을 통해 적정 인력 확보, 방역관리, 개별동물의 충분한 공간 확보, 동물의 종류·성별·공격성 등에 따른 분리 보호 등 시설 및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겨울철 화재관리와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한 적정 온·습도 유지 상태 등도 집중점검한다.
주원철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유실·유기동물이 동물보호센터 내에서 적정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동물보호센터 설치 지원' 등을 통해 보호시설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