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일부터 괴산종합운동장 육상 트랙을 연중 24시간 상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조치가 군민의 체력 증진과 생활 체육 참여 확대, 공공 체육 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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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종합운동장. [사진=괴산군]2025.12.01 baek3413@newspim.com |
기존에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되던 시설이 이제 시간 제약 없이 개방됨에 따라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오후 10시 이후 야간 시간대에는 육상 트랙을 중심으로 한 부분 개방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동장 서치라이트 조명을 최소화하고 정문 로비는 폐쇄하며 1번 게이트 쪽문을 통해 출입 동선을 단일화하는 방식이다.야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궁도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인근 화장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안전한 야간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다층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괴산종합운동장은 괴산읍 동진천길 197 일원에 위치한 군 대표 종합 체육 시설이다. 부지 면적 3만 5709㎡, 연면적 2598㎡ 규모로 400m 8레인 트랙과 축구장(68m×110m), 6128석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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