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이 창단 1년 만에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 단체전 3위에 오르며 신생팀의 저력을 과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지난 13~22일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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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이 창단 후 첫 전국대회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전주시] 2025.11.28 lbs0964@newspim.com |
김용현 감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지난해 11월 창단된 신생팀으로, 불과 1년 만에 전국 규모 공식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관한 대회로, 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안정적인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높은 경쟁력을 보여줬다.
창단 1년 차 신생팀이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이며, 개인전에서도 여러 선수가 8강에 진출하는 등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용현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감독으로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입상은 선수들이 짧은 기간 동안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흘린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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