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27일 오전 11시16분쯤 세종시 어진동 KT&G 세종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옥상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진화 인력 50여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 |
| 27일 오전 11시 15분쯤 세종시 어진동 KT&G 세종타워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인근 건물 옥상에서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2025.11.27 jongwon3454@newspim.com |
이 화재로 건물에 있던 300여명이 긴급히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층 식당 주방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세종시는 오전 11시 43분쯤 재난 문자를 발송해 입주민에게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인근 차량은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