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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전기차 제조사 리오토(理想∙LiAuto 2015.HK)가 26일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올해 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2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전 분기 대비 9.5% 하락했다. 더 심각한 것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순손실은 6억2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3분기 28억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된다.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9만32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해당 기간 판매수익은 258억7000만 위안으로 37%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러한 급격한 수익 하락은 판매 감소 위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리오토가 직면한 복합적인 압박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리오토는 4분기 매출이 265억~292억 위안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시장이 내놓은 4분기 리오토의 매출 전망치는 372억5000만 위안이다.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10만~11만대이며, 이 또한 시장 전망치(13만5633대)를 밑돈다.
한편, 리오토는 실적 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자사가 개발한 M100 칩의 상용화 계획을 공개했다.
리샹(李想) 리오토 최고경영자(CEO)는 "자체 개발한 M100 칩을 주축으로 한 AI 시스템을 2026년 양산 차량에 탑재할 것"이라며 "핵심적 변화는 차량을 '수동적 기능의 집합체'에서 '능동적인 자동화 서비스의 주체'로 전환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셰옌(謝炎)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당사가 설계한 M100 AI 추론 칩은 현재 대규모 시스템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초 모델 컴파일러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과의 협업 설계를 통해, 성능 대비 비용 효율을 기존의 고급형 칩 대비 3배 이상 높였다"고 강조했다.
리오토는 물리적 AI를 적용할 차량 기초 모델을 개발 중이며, 인지·이해·반응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차세대 플랫폼과 칩 개발에 이미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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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리오토 공식 웨이보] 중국 전기차 제조사 리오토(理想∙LiAuto 2015.HK)가 출시한 i6 모델. |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