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계약 연장과 신규 답례품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열고, 우수 공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는 한편 지역 특색을 살린 신규 답례품을 선정해 확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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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신규 답례품 선정 기념촬영 모습[사진=안성시] |
특히 위원회는 기존 우수 업체 중 계약 연장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규 답례품은 안성중앙시장협동조합의 젤리스틱, 놋반안성방짜유기의 2인 수저세트 및 술잔세트, 롯데칠성음료의 팹시·제로사이다 세트, 경기제과의 전병과자세트, 농업회사법인 온샘의 단호박식혜와 포켓밀 등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답례품 다양화가 기부자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답례품 선정은 안성의 전통과 미래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결정"이라며 "지역 기업과 상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고 기부자들도 더 품질 높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