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오보이스트 송현정, 독일·영국서 종신 임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금호문화재단은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이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제1바이올린 종신 부악장으로 최종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박규민은 2024년 12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에 입단해 부악장으로 활동해 왔다. 약 11개월의 연수 기간을 지나, 지난 10월 말 오케스트라 전 단원 투표를 통해 종신 부악장으로 정식 임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 [사진=금호문화재단] 2025.11.21 moonddo00@newspim.com

1570년 창단돼 4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는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상주 오케스트라다. 멘델스존, 바그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전설적인 음악가들이 음악감독으로 몸담고, 푸르트벵글러, 카라얀 등 명 지휘자들이 활동했던 유서 깊은 베를린 대표 악단이다.

1992년부터 2023년 1월까지 30여 년간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끌었으며, 2024/25 시즌부터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인 단원으로는 박규민 외에 이지윤, 양주영, 클레어 소정 헨켈, 강민지가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은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 1위,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2위, 뉴욕 영 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 2위 등을 수상했다.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카메라타, 선전 심포니, 코리안심포니, 부천시향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그는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이자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부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규민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도널드 와일러스타인 사사로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안티에 바이타스 사사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문화재단 금호악기은행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1740년산 도미니쿠스 몬타냐나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오보이스트 송현정. [사진=금호문화재단] 2025.11.21 moonddo00@newspim.com

금호영재 출신 오보이스트 송현정은 7년간 공석이었던 영국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의 오보에 종신 수석으로 선발됐다. 현재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의 한국인 단원으로는 송현정이 유일하며, 이는 한국 음악가의 첫 입단이다.

송현정은 지난 2023년 말부터 본 악단의 객원 수석으로 꾸준히 연주에 참여했으며, 이후 오케스트라로부터 제안을 받아 2024년 12월 특별 오디션을 치렀다. 송현정은 약 6개월간의 연수 기간을 거쳐 정식 합류 제안을 받았고, 지난 3일 종신 수석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은 1920년 영국 버밍엄시를 거점으로 창단된 영국 최초의 공공자금 지원 오케스트라이다. 창단 초기 에드워드 엘가, 장 시벨리우스 등 전설적인 음악가들이 지휘했으며, 이후 에이드리언 볼트, 레슬리 휴어드, 사이먼 래틀, 안드리스 넬손스 등이 수석 지휘자로서 악단을 이끌어 성장시켰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야마다 가즈키 Kazuki Yamada가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본 악단은 연 15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하고, 청중과 지역사회, 젊은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오보이스트 송현정은 201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후 2014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2023년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으며, 일찍이 부산MBC콩쿠르 1, 3위 없는 2위, 서울대 관악 동문 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 콩쿠르를 석권하고 성남시향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는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객원 수석으로 초청받았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등 유수 오케스트라의 객원으로 연주했다.

송현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후 도독했으며,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 후 현재 동 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 중이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