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와 국가데이터처가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지역 내 각 가구의 규모와 특징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 2만 2967가구를 대상으로 국적, 농림어업 종사 기간, 종사경력, 교육 정도, 혼인상태 등이 조사된다.
조사는 인터넷을 통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인터넷 조사 참여 기간으로, 각 가구에 배송된 안내문에 적힌 참여번호로 로그인해 응답하면 된다.
참여번호를 모를 경우 콜센터(080-360-20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사 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스마트 농업, 고용 및 저탄소 농림축산 식품 기반 구축 사업 등에도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개별 가구에 관한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자료는 법적으로 엄격히 보호되는 만큼 표본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