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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이종국 전 사표 수리…멈췄던 대표 공모 '다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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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지원 접수
면접·공운위 거쳐 내년 초 취임 예상
심영주 부사장이 직무대행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이종국 전 대표의 사표 수리 이후 곧바로 신임 대표 공모 절차에 착수하며 경영 공백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달 면접을 거쳐 내년 초 새로운 수장을 공식 선임할 전망이다.

차세대 SRT 'EMU-320' [사진=에스알(SR)]

18일 에스알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 전 대표의 사표 수리가 이뤄졌다. 같은 날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신임 대표이사 모집공고를 게시, 오는 21일까지 후보자를 받겠다고 공지했다.

에스알 임추위는 올 3월 구성됐다. 이 전 대표의 임기는 본래 2024년 12월에 만료돼 올 2월에도 한 차례 대표이사 후보 공개모집 공고를 했다. 당시 용석 전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 양대권 전 코레일네트웍스 사장 등 1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열리지 않아 절차가 중단됐다.

이 전 대표가 지난 6월 전년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 전년도(C등급)보다 낮은 D등급을 받은 이후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다시 공모 절차가 재개됐다. 임추위가 제시한 주요 자격 요건으로는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철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 등이다.

지원자 대상 면접은 다음달로 예정돼 있다. 면접자 일부를 숏리스트(적격 후보)로 추린 후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 1인이 결정된다. 공식 취임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현재 직무대행은 심영주 부사장이 담당하고 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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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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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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