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17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닝더스다이)이 대주주의 지분 매각과 미국의 중국산 에너지 저장 설비 수입규제 논란이 겹치며 주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금요일, CATL의 선전거래소 상장 주식은 주요 주주인 황스린이 보유 지분 1%를 기관투자가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이 알려진 뒤 5.4%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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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L A주 및 H주 추이 [자료=블룸버그] |
이 회사의 홍콩 상장분 역시 20%가량 프리미엄을 보이며 거래되고 있었으나, 11월 19일 주요 투자자 락업(의무보유) 만기와 맞물려 매도 압력이 거세진 상황이다.
황의 지분 매각은 그간 폭등했던 CATL 주식의 추가 하락 촉매로 작용했고, 홍콩 및 본토 시장 모두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분위기다.
여기에 최근 미국 공화당이 중국산 배터리·태양광 연결설비 등 그리드 부품 수입 제한을 상무부에 요구했다는 주말 보도까지 나오면서 에너지 저장시스템 종목 투자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더했다.
다만 창장증권은 이번 지분매각이 공개시장에서 아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거래라, 단기적 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CATL의 펀더멘털이 견조한 만큼, 매도세는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리튬 수요가 2026년 30% 증가한다는 전망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한편, 미국 의회는 최근 상무장관에게 '배터리 인버터'를 처음으로 그리드 안보 리스크로 지목했고, 이 결정이 앞으로 중국 에너지 저장 관련 주식의 투자심리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