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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세계 최초 '레티알엔'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25년11월13일 10:09

최종수정 : 2025년11월13일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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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스모프로프 2025' 참가
KK그룹 유통망 통한 중국 본토 시장 공략 성과 가시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마이크로니들 패치 전문 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인 '홍콩 코스모프로프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라파스는 독자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라파스는 이번 행사에서 아크로패스(Acropass)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코스메슈티컬 제품과 함께 세계 최초로 레티놀과 PDRN을 결합한 신제품 '레티알엔(RETi-RN)'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통해 레티놀과 PDRN 성분을 피부 속 깊숙이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홍콩 코스모프로프 2025, 라파스 전시관 [사진=라파스] 2025.11.13 y2kid@newspim.com

현재 '레티알엔'은 해외 유통망 확장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유통사 및 OEM/ODM 파트너와의 구체적인 공급 계약 체결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뷰티 산업 관계자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제 행사로, 라파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신규 수출 판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라파스는 중국의 핵심 유통 채널을 통해 중화권 시장 공략도 본격화했다. 라파스는 지난 10월, 중국 대형 유통사 KK그룹(KK Group)이 운영하는 젊은 세대 겨냥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KKV 전 매장 입점을 완료했다. 아울러 뷰티 전문 매장인 더 컬러리스트(The Colorist)에도 단계적으로 입점을 마쳤다. 이는 중국의 핵심 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적 유통 채널 선점으로, 라파스는 이를 기점으로 중국 본토 시장 침투 및 유의미한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파스 관계자는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라파스만의 독점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력과 혁신적인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고,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파스는 2006년 설립된 이래 독자적인 'DEN(Droplet Extension)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니들 패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약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차세대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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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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