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군 영춘면 남천야영장에 단풍이 절정을 맞아 방문객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붉고 노랗게 물든 나무들이 산자락을 가득 채우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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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천야영장.[사진=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2025.11.10 baek3413@newspim.com |
남천야영장은 가을 단풍 명소로 소문나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 곳을 찾은 야영객은 "이맘때쯤이면 남천야영장이 온통 단풍으로 물들어 정말 아름답다. 매년 이 풍경을 보러 오는 것이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야영장 곳곳에는 단풍잎이 떨어져 만든 자연의 카펫이 펼쳐져 있어, 방문객들은 그 위에 앉아 가을 햇살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천야영장은 단풍뿐만 아니라 맑은 계곡물과 청명한 가을 하늘 덕분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남천야영장은 더없이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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