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7일 배우 임원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2020년 10월부터 강릉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홍보와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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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임원희 배우에 명예시민증 수여.[사진=강릉시] 2025.11.07 onemoregive@newspim.com |
임원희는 강릉시 공식 유튜브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강릉커피축제 대표 프로그램 '100人 100味'에 참여했다. 강원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1주자로도 나서 지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방송과 영화를 통해 강릉의 여행 명소와 맛집, 로컬 문화를 소개하며 강릉의 일상적 풍경을 대중문화 속에 알렸다. 예능과 인터뷰 등 다양한 매체에서 강릉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전파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임원희 배우가 오랜 기간 강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홍보대사로 활동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릉의 이름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재외동포 및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5명(내국인 179, 외국인 26)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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