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김건희 측 "그라프 목걸이 DNA 감정해달라"…법원에 의견서 제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 여사, 샤넬백 2개만 받아…'목걸이 수수' 부인
특검, 현재 목걸이1개·구두1개·백3개 확보 중
전씨 "목걸이는 통일교→비서→김건희에게로" 주장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 변호인단이 7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제출한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에 대한 DNA 감정을 요청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이날 "해당 목걸이에 대한 DNA 감정을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목걸이를 실제로 착용한 사람의 DNA와 김 여사의 DNA를 비교하면 '김 여사가 목걸이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될 것이란 게 김 여사 측 입장이다.

김건희 여사 측이 7일 건진법사가 제출한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에 대한 DNA 감정을 요청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 8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 여사 측은 의견서를 통해 "그라프 목걸이에 대한 DNA 감정은 사건 진위를 규명하는 데 필요하다"며 "감정 설비와 전문성을 갖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 DNA 감정을 촉탁해 달라"고 주장했다.

또 해당 의견서에는 "목걸이 잠금장치나 표면 등은 반복적으로 피부와 접촉하는 지점이기 때문에 DNA 검출 가능성이 높다"면서 "장기간, 반복적으로 착용한 사람 DNA가 가장 강하게 남을 것"이라는 주장도 담겼다.

앞서 전씨는 지난달 21일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 1개 ▲김 여사가 수수 후,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및 샤넬백 3개를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에 임의 제출했다.

이후 그는 같은 달 24일 김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2022년 4~7월경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그라프 목걸이 1개(7월)와 샤넬백 2개(4월 백1개, 7월 백1개) 등을 김 여사에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당시 "2022년 7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목걸이를 받아, 처남을 시켜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전달했다"며 "김 여사에게 직접 '전달받았다'고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은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였던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지난 7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류기찬 기자]

김 여사 측은 당시 받은 샤넬백 2개를 매장에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며 '샤넬백 3개 및 샤넬 구두 1개'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경옥 전 행정관은 2022년 4월에 건네받은 백 1개를 다른 백 1개와 구두 1개로, 7월에 받은 백 1개를 또 다른 백 2개로 각각 교환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환 과정에서는 각각 약 85만원과 약 20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는데, 4월의 85만원 상당 금액은 유 전 행정관이, 7월의 200만원 상당 금액은 인테리어업체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모 씨가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 측은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한 선물들을 지난해 돌려받아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 등은 윤 전 본부장이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된 물품이다.

특검팀은 전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김 여사가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를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아울러 특검팀은 전씨로부터 제출받은 물품들의 일련번호 등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것과 일치하고, 사용감이 있다고 보고 있다.

김 여사 측은 지난 5일 "샤넬백 두 개는 받은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목걸이를 수수한 것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