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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만 소상공인, 지역사회 뿌리"...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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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최대 행사...전국 소상공인 2500여명 참여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법정기념일인 11월 5일의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소상공인의 최대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31일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내달 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달 1일까지 일산 킨택스에서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이번 대회는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비롯해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에서 모인 지역·업종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참가자까지 총 2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미국 조지아주 상하원 의원 등으로 구성된 미국 경제사절단이 참석했다.

한성숙 장관은 "790만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뿌리다"며 "소상공인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매일아침 희망으로 가게문을 여는 소상공인의 역동적인 오늘이 있기에, 내일의 대한민국은 더욱 빛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21점, 기관장 표창 126점 등 총 147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시공 기법 개발과 무료 보일러 점검 등 사회 공헌을 인정받은 서대호 서진종합건축설비 대표가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회기간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대한제과협회,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한국화원협회, 한국조리기능장협회 등에서 주관한 각 단체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에는 소상공인 약 1500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소상공인의 오늘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특별관도 설치됐다.

소상공인 유망 상권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글로컬 상권관', 나전칠기 명장의 공방을 모션 캡쳐 로봇으로 구현한 '소공인 특별관', 소상공인 해외 판로를 열고 있는 'K-뷰티관', '상생협력관' 등의 특별관은 소상공인의 성장의 미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메이크업 체험, 옥외광고물 우수작품 전시, 맞춤형 두피 샴푸 제작 등 다양한 체험·전시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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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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