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3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알파벳(GOOGL) 산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TV(YouTube TV)로 이달 말부터 ESPN 등 유명 채널을 시청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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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TV [사진=블룸버그] |
월 83달러에 케이블 TV를 대체하려는 구글의 대표 서비스지만, 월트디즈니(DIS)와 새 라이선스 계약을 맺지 못한 탓이다.
유튜브 TV는 미국 가정 내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한곳에서 해결한다는 콘셉트로 출범했으나 최근 디즈니와 계약 조건을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디즈니 측은 NFL, NBA, 대학 풋볼 등 인기 스포츠가 집중된 ESPN을 비롯해 채널별로 "공정한 기준의 요금"을 요구하고 있다.
유튜브 TV 대변인은 "디즈니가 콘텐츠 중단 위협을 협상 카드로 활용해 고객 요금 인상을 강요하려 했다가 결국 실제로 송출을 중단시킨 것"이라며 "디즈니 채널이 오랫동안 복구되지 않으면 구독자에게 20달러 크레딧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한, 10월 31일 동부시간 0시부터 ESPN, ABC 등 디즈니 소유 채널은 유튜브 TV에서 시청할 수 없다. 이런 대형 채널의 블랙아웃은 드문 일이지만, 양측은 지속 협의중이며 조속한 계약 체결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디즈니 측은 "구글이 업계 표준 계약을 부정하고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을 방해하고 있다. 유튜브 TV 고객 불편을 이해하며 신속한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