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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로보택시 '원톱' 웨이모 ② 미래 모빌리티 주도 '알파벳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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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로보택시 강점은
런던 진출 소식에 알파벳 'UP'
비즈니스 확장성 높아

이 기사는 10월 29일 오후 2시3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09년 출범한 웨이모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분야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운행 데이터, 안전성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는 업체로 평가 받는다.

주요국 로보택시 시장은 2020년대 중반 실험 단계에서 2030년대 중반 대중 교통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중장기 고성장이 예고된 만큼 월가의 관심도 뜨겁다. 스마트머니는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한편 시장을 선점할 업체에 '입질'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주요 외신과 투자은행(IB)은 웨이모가 무엇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업계 최상위에 해당한다고 입을 모은다.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 시스템은 라이다(LiDAR)와 레이더, 카메라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다중 센서 융합(multi-sensor fus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보도에 따르면 업체는 20억마일 이상의 시뮬레이션 주행과 2000만마일 이상의 실제 주행 데이터를 축적했고, 실시간 AI 판단 및 예측 정확도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웨이모 드라이버 시스템은 감지(perception)와 예측(prediction), 판단(planning) 등 3단계 AI 구조를 통해 수백 개의 객체 움직임을 동시에 인식, 예측하고 사고 재현율은 인간 운전자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웨이모 로고 [사진=블룸버그]

테슬라(TSLA)의 센서는 카메라만으로 구성됐고, 중국 바이두의 경우 라이다 중심이다. 3중 구조를 취한 것은 웨이모가 유일하다.

자율 주행 등급도 웨이모가 앞선다. 완전 자율 등급에 해당하는 SAE 레벨 4에 해당하며 상용 운행이 가능한 단계다. 반면 테슬라 로보택시는 FSD 베타 버전, 즉 레벨 2.5에 해당하고, 바이두가 레벨 4인데 중국 내 허가 구역에서만 운행한다.

알파벳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지도 방식도 웨이모의 시스템이 두각을 나타낸다는 평가다. 고정밀 지도(HD map) 기반으로 정밀 좌표를 채택하기 때문. 바이두 역시 같은 시스템을 이용한다. 반면 테슬라는 지도를 사용하지 않은 채 실시간 학습하는 시스템이다.

주행 데이터도 웨이모가 압도적으로 앞선다. 실제 도로에서 1억마일 운행 기록을 축적했고, 시뮬레이션으로는 200억마일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두가 약 5000만km의 주행 데이터를 확보했고, 테슬라 로보택시의 경우 테스트 단계에 머무는 실정이다.

시장 문가들은 웨이모 로보택시가 기술적으로나 데이터 축적 규모 등에서 앞서지만 비용과 인프라 부담이 크다고 지적한다. 테슬라의 경우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실제 인명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월가가 웨이모에 커다란 기대를 거는 이유는 비즈니스 구조의 확장성 때문이다. 업체는 2024년 이후 우버와 제휴를 체결하고 오스틴-애틀란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우버 앱에서 웨이모 차량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한 것.

2026년 런던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움직임이고, 비즈니스 측면에서 단순 차량 판매가 아닌 로보택시 서비스와 물류 운송, 지도 플랫폼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라는 데 월가는 커다란 의미를 둔다.

향후 알파벳의 AI 기술과 지도, 클라우드 생태계와 결합할 경우 강력한 자율주행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업체는 이미 로보택시 기술을 이용해 수익을 내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음식료 배송 업체 도어대시(DASH)가 조만간 자율주행 웨이모 차량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두 업체는 10월 초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웨이모의 운전자 없는 재규어 SUV가 도어대시 배달 차량에 합류하게 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배달 업체들이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율주행 배달 기술 플랫폼 도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도어대시를 포함한 관련 업체들이 로봇 도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은 전혀 다른 차원의 로봇이다. 인도가 아니라 도로에서 운행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보도 로봇보다 더 빠르게 음식을 배달할 수 있다.

웨이모는 지난해 우버 잇츠와 협력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해당 파트너십은 이미 종료됐다.

앞서 웨이모는 자체적인 배달 사업을 타진하기도 했다. UPS와 웨이페어, JB 헌트, 우버 등과 합작해 자율주행 기술을 소위 라스트마일 배송과 장거리 운송에 적용하려고 했지만 업체는 결국 배달 사업에 브레이크를 걸었고, 로보택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달 웨이모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웨이모 포 비즈니스(Waymo for Business)'를 출시하는 등 로보택시 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공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웨이모 포 비즈니스는 특정 기업이나 기관을 위해 설계된 자율주행 로보택시 호출 서비스로, 직원들의 출퇴근과 행사 참가자들의 이동 등 기업 차원의 교통 수요를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요금은 일반 웨이모 서비스와 동일하고, 기업이 탑승 요금을 보조하거나 할인 코드를 제공할 수 있다. 웨이모 포 비즈니스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등 대도시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웨이모는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로서는 직접적인 투자가 쉽지 않고, 알파벳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다.

하지만 최근 런던 시장 진출 소식이 전해졌을 때 알파벳 주가가 2% 이상 오르는 등 웨이모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움직임이다.

알파벳 주가는 10월28일(현지시각) 267.47달러에 거래를 종료, 연초 이후 41% 상승했다. 최근 1년과 5년 누적 수익률은 각각 60%와 231%로 파악됐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앞으로 5년간 알파벳이 최소 15%의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2026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알파벳의 주가수익률(PER)은 26배. M7(Magnificent 7)으로 통하는 빅테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얘기다.

시장 조사 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36개 투자은행(IB)이 제시한 12개월 목표주가는 267.53달러로 나타났고, 최고치는 300달러에 이른다. 이들 IB 가운데 '매수' 투자 의견이 28건으로 확인됐고, '보유'와 '매도' 의견은 각각 8건과 0건으로 나타났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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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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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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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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