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스냅컴퍼니가 총 21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틱벤처스, 산업은행, 교보증권, 삼성증권을 포함해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스냅컴퍼니는 AI 기술과 고객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 솔루션 기업으로, 이커머스 사업자가 마케팅 및 운영 전반에서 성과를 수치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시지 발송 자동화, 리뷰 관리, 데이터 기반 분석, 마케팅 종합 광고 대시보드 등 각 분야별 솔루션 및 광고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스냅컴퍼니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인 메시지 발송 자동화 솔루션 '스냅푸시'는 3500여 개의 누적 고객사를 자랑한다. 고객사의 광고 수익률(ROAS)에 기여도가 높아 현재 국내 이커머스 CRM 솔루션 매출 기준 최상위 점유율과 낮은 고객 이탈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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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컴퍼니 로고. [사진=스냅컴퍼니] | 
스냅컴퍼니 관계자는 "솔루션 서비스에서 나아가 통합형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캠페인 설계 및 운영 효율화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모델도 운영하는 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설명하며, "스냅컴퍼니의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사의 실제 매출과 운영 효율이 크게 증가하며 성과를 보이는 점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의 브랜드 매출 성장은 스냅컴퍼니의 성장이라는 결과로 입증되었다. 최근 3년 평균 50%의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도 큰 폭의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스냅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고도화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심화 ▲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 개선 신규 솔루션 라인업 확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 및 해외진출 등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상장 준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