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소초면 흥양리 황골마을에서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제1회 치악산 황골 맛깨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선하고 달콤한 하루'를 주제로 치악산 황골엿, 조청, 전통 두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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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청.[사진=원주시] 2025.08.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황골엿, 조청, 전통 두부 등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조청 만들기 시연과 전통 음식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치악산 신선 바둑대회와 대왕고개길 걷기행사(대왕행차 재연) 등이 열려 농촌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흥양3리 마을은 전통 자원을 기반으로 한 주민 주도형 축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활력 회복에 의미가 있다.
황성환 농정과장은 "지역 공동체의 활력 회복에 의미가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황골의 가을 정취와 전통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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