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 MY 뉴스] 엔비디아 독주 '흔들'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신중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엔비디아 주가 최고치 근접
추가 상승 베팅보다 경계 우세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가 답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질문 :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는데 구글과 퀄컴 등 IT 업체들이 AI 칩을 앞세워 위협하고 있어 상승 베팅이 조심스러워. 이번주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가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까?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엔비디아(NVDA) 주가는 최근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구글과 퀄컴 등 IT 업체들이 AI 칩 시장에서 경쟁을 강화하면서 상승 베팅에 대한 신중론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 빅테크 실적 발표가 엔비디아 및 AI 관련주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서버용 GPU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오픈AI와 AMD(AMD)의 대규모 칩 공급 계약 발표 이후 AMD 주가가 23% 이상 급등했고, 엔비디아는 소폭 하락하는 등 경쟁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AMD가 기술력과 공급망 측면에서 엔비디아를 본격적으로 위협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또한 IBM(IBM)이 퀀텀 컴퓨팅 오류 수정 알고리즘을 AMD 칩 기반으로 운영한다고 밝히며 AMD의 기술적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엔비디아 블랙웰 [사진=블룸버그]

구글, 퀄컴 등도 자체 AI 칩 개발을 가속화하며 엔비디아의 독점적 지위에 도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의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경쟁 심화에 따른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아마존(AMZN), 알파벳(GOOGL), 애플(AAPL),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FT), 테슬라(TSLA) 등 '매그니피센트7(M7)의 실적 발표가 집중된다.

구글 윌로우 칩 [사진=업체 제공]

전문가들은 이들 빅테크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경우 연말까지 주식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특히 AI와 연계된 기술주들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실적 발표가 AI 관련주에 추가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최근 넷플릭스(NFLX), GM(GM), 코카콜라(KO)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다만, 넷플릭스의 경우 마진 악화로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하는 등 실적의 질적 측면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엔비디아 및 AI 관련주에 대한 상승 베팅은 여전히 유효하나, 경쟁 심화와 실적 변동성, 시장 기대치에 대한 부담 등 리스크 요인도 병존한다. 다음과 같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실적 발표 전후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분할 매수 및 분할 매도 전략을 병행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엔비디아 단일 종목에 집중하기보다는 AMD, 삼성전자 등 공급망 다변화 수혜주와 AI 생태계 관련주를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 리스크를 분산하는 형태다.

빅테크 실적 발표 이후 시장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며, 실적의 질적 내용매출 성장, 마진 개선, AI 사업 확대 등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정한다. 경쟁사AMD, 구글, 퀄컴 등의 기술 발표 및 신규 계약, AI 칩 시장 점유율 변화 등 이슈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대응한다.

AI 반도체 시장은 2028년까지 장기 성장 사이클이 예상되며, HBM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시장의 확대가 엔비디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경쟁사들의 기술력 강화와 공급망 다변화, 빅테크의 자체 칩 개발 가속화 등으로 독점적 지위가 점차 약화될 수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빅테크 실적 발표가 AI 관련주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경쟁 구도와 기술 혁신, 공급망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다.

결론적으로, 엔비디아 주가의 추가 상승 베팅은 경쟁 심화와 실적 변동성 등 리스크 요인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이번 주 빅테크 실적 발표가 AI 관련주에 단기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실적 발표 이후 시장 반응을 면밀히 분석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