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 집중
지속적 소통으로 지역 발전 모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7일 민주노총 경남본부 임원진과의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노동현안을 비롯한 노정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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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왼쪽)이 27일 민주노총 경남본부 임원진과 관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노동현안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0.27 |
이날 간담회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 지역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는 김은형 본부장과 수석 부본부장 등 임원진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민주노총 간의 공식 소통 창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노동자 복지 향상, 권익 보호, 근로환경 개선 등 지역 노동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은형 본부장은 "시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에 감사한다"며 "노정 신뢰를 토대로 노동자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노동계가 제시한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상시 소통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도시, 노동이 존중받는 창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29일 한국노총 경남본부와도 간담회를 열어 노정 간 협력 강화와 상생 기반 확대 방안을 이어서 논의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