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재료로 학생 건강 증진·농민 소득 향상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27일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에서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식을 을 열었다.
이 센터는 기존 학교별 최저가 입찰 방식의 품질 편차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민 소득 증대와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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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급식지원센터 전경. [사진=청주시] 2025.10.27 baek3413@newspim.com | 
기존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센터는 부지 9,932㎡, 연면적 4,533㎡ 규모로 저온저장고와 검수 시설 등을 갖췄으며 총사업비 41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2022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부터 계획과 설계를 거쳐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했다.
운영은 오창농협에 민간 위탁하며, 청주시가 운영위원회 구성과 가격 결정, 계약을 담당하고 물류와 배송은 오창농협이 맡는 직영·위탁 혼합 방식이다.
11월부터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시작하며, 향후 공공 분야 급식까지 공급 대상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은 지역 안전 먹거리 공급과 공공급식 질 향상의 전환점"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