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한 부동산 대책 공개토론에 대해 "특검수사 받기도 힘들텐데, 변호사와 수사대비 토론에나 집중하시라"고 반박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정청래·민주당에 공개토론 제안"이라는 기사 제목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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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5.10.20 choipix16@newspim.com |
정 대표는 오 시장을 향해 "정신적으로 힘들고 딱한 것은 알겠다"며 비꼬기도 했다.
앞서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대폭 수정을 요구하며 정 대표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 시장 제안에 대해 "지난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여줬던 국민 망신을 회복하기 위해 정책 제안쇼를 하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답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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