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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야먀모토 또 완투승... 다저스, 토론토 꺾고 "멍군"

기사입력 : 2025년10월26일 12:08

최종수정 : 2025년10월26일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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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4안타 1실점... PS 2경기 연속 완투승
스미스 홈런 포함 3타점... 월드시리즈 2차 5-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눈부신 역투로 월드시리즈(WS) 반격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5-1로 꺾으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야마모토는 9이닝 4안타 8탈삼진 1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월드시리즈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투수로는 사상 첫 WS 완투승이자 커트 실링(2001년) 이후 24년 만의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완투승이다. 시속 98마일(약 157km)의 포심 패스트볼, 93마일 스플리터, 70마일대 커브를 섞어 토론토 타선을 꽁꽁 묶었다.

[토론토=뉴스핌] 박상욱 기자=야마모토가 26일 토론토와의 MLB 월드시리즈 2차전 7회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10.26 psoq1337@newspim.com

1회부터 다저스는 기선을 제압했다. 2사 후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에 이어 윌 스미스가 중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토론토도 3회 반격에 나섰다. 조지 스프링어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안타로 찬스를 이어갔다. 알레한드로 커크의 희생플라이로 1-1이 됐다.

이후 투수전이 이어졌다. 다저스 야마모토와 토론토 케빈 가우스먼이 모두 6회까지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그러나 윌 스미스가 7회 대포 한 방으로 균형을 깼다. 가우스먼의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어 맥스 먼시가 연속 홈런으로 가우스먼을 강판시켰다.

[토론토=뉴스핌] 박상욱 기자=스미스가 26일 토론토와의 MLB 월드시리즈 2차전 7회 솔로 홈런을 때리고 포효하고 있다. 2025.10.26 psoq1337@newspim.com

승부의 추가 다저스 쪽으로 기운 건 8회. 앤디 파헤스의 안타와 오타니 쇼헤이의 출루, 무키 베츠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다저스는 상대 폭투로 한 점을 추가했고 이어 스미스의 내야 땅볼 타점으로 5-1까지 달아났다. 스미스는 이날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날 1차전에서 2점 홈런을 때렸던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두 팀은 하루 쉬고 오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3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 블루제이스는 맥스 셔저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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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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