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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가 바꾼 출퇴근 시간표,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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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은 수도권 외곽과 서울 중심을 초고속으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광역철도망으로, 파주시 운정부터 화성시 동탄까지 총연장 약 83.1km 구간에 걸쳐 조성되고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에 달하며, 정차역을 최소화해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도권 전철에 비해 2~3배 빠른 속도에 더해 수도권 핵심 축을 관통하는 노선이라는 점에서 '수도권 판을 바꾸는 교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GTX-A는 현재 일부 구간이 순차 개통되며 그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2024년 12월,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북부 구간이 먼저 문을 열며 서울 중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어지는 구간 역시 속도를 내고 있으며, 삼성역은 2026년 무정차 통과, 2028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역 무정차 통과가 이루어지면 GTX-A 노선 전체가 한 번에 연결돼 강남권까지 약 3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실제 서울역 개통 이후 수도권 북부 지역의 교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특히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2분이면 도달 가능해지면서 출퇴근 시간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 하루 이용객 수는 초기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개통 4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시장의 기대감을 실감하게 했다. 빠른 속도와 직선 노선의 장점을 체감한 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로 인해 파주 운정신도시에 대한 관심도 다시금 상승하고 있다. 기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의중앙선,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 위에 GTX-A 노선이라는 핵심축이 더해지면서, 서울 출퇴근 수요는 물론 투자 및 실거주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입지 경쟁력을 확보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GTX-A는 단순한 철도가 아니라 주거지의 위상을 바꾸는 입지 리셋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개통 구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운정, 대곡, 킨텍스 등은 수요자의 체감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단지별 희소성과 브랜드 여부에 따라 실질적인 프리미엄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GTX-A 수혜를 직접 누릴 수 있는 브랜드 민간임대 아파트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11월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짓는 이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운정 3지구 A-8블록에 들어선다.

[사진=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투시도]

10년간 대우건설이 직접 운영·관리해 더 안정적인 생활이 기대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도보권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 실거주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총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의 임대 아파트와는 다르게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만 구성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바로 앞에는 운정해오름초가 위치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서 주목된다. 또한 다율중과 다율고(2026년 3월 개교 예정) 등도 인접해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안심 학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인근 학원가 및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자녀를 둔 신혼부부 및 학령기 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해오름공원, 도래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이 자리하고 있으며, 파주의 대표공원인 운정호수공원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중심 상업지구 및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편의시설도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과 생활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이외에도 도보권 내 학원가, 병원, 문화시설 등도 풍부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의 견본주택은 11월 오픈할 예정이며, 파주시 다율동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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