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조정기 교체로 가스 사고 예방
안전사고 위험 제거 안전관리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너지는 지난 2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협력해 창원 성원그랜드쇼핑 내 노후 도시가스 공급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가스 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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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가 2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협력해 창원시 성원그랜드쇼핑 내 노후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에너지] 2025.10.23 |
경남에너지는 노후 압력조정기 방산관 라인을 정비하고, 세대별 개별 조정기를 철거한 뒤 유지·관리 효율이 높은 메인 조정기를 새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메인 및 서브 압력조정기 교체, 전단 필터 교체, 배관 도색 등 전반적인 설비 정비도 병행해 도시가스 공급체계의 안정성을 높였다.
회사는 이번 공사로 가스 누출과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는 "이번 개선으로 다중이용시설의 도시가스 설비 안전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가스 공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는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업체로, 노후 시설 개선과 공급관 점검, 안전 캠페인 등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