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더핑크퐁컴퍼니, '2025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 주관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5년10월23일 09:07

최종수정 : 2025년10월23일 09: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0억 원 규모의 국가 주도 대규모 프로젝트 선정
AI 기술과 문화 콘텐츠 융합...K-콘텐츠의 새로운 전환점 제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2025년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중 단일 과제로 최대 규모인 총 10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주도형 대규모 사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244개국에서 25개 언어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인지도와 파급력을 높여왔다.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 슈퍼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유튜브·영화·시리즈·음원·공연·제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축적된 글로벌 IP 사업 운영 경험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체계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IP를 중심으로 기술·스토리·공간 경험을 융합한 실감형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획력과 사업화 역량이 주관기관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더핑크퐁컴퍼니 '2025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 주관기관 선정. [사진=더핑크퐁컴퍼니]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초의 글로벌 AI 실감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의 움직임과 표정, 음성에 따라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체험형 인터랙티브 전시로, 대규모 언어모델(LLM), 음성 인식·합성(STT·TTS), 컴퓨터 비전(CV) 등 첨단 AI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다. 

특히 IP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캐릭터가 관람객과 직접 대화하고 감정을 주고받는 상호작용형 전시로 구현된다. 여기에 미디어·음악·조명 등 복합 연출이 어우러져,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내년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관기관인 더핑크퐁컴퍼니를 중심으로 ▲피플리(실감 미디어 전시 제작) ▲셀렉트스타(AI 개발 및 3D 구현) ▲포자랩스(AI 음악 구현) ▲다베로아트(AI 미디어 아트 개발) 등 각 분야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AI-콘텐츠 융합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기술·예술·산업화가 결합된 차세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경험형 K-콘텐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넘어, 관람객이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커머스 및 후속 상품 개발까지 연계함으로써 AI 기반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김민석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과 K-콘텐츠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형 전시의 가능성을 열고, K-콘텐츠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AI와 스토리, 감정이 결합된 혁신적인 IP 경험 모델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반 청약은 11월 6~7일로 예정돼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