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AT&T, '공격적 판촉 활동'에 실적 기대치 소폭 미달…주가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10월 23일 오전 07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2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AT&T(NYSE: T)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모바일 전화 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 캠페인의 결과로 3분기 매출이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보고했다.

미국 뉴욕의 AT&T 매장 [사진=블룸버그통신]

달라스에 본사를 둔 이 통신사는 연말까지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시장 활동 증가"에 직면해 있다고 존 스탠키 최고경영자가 수요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사용자당 평균 매출도 하락했는데, 이는 55세 이상 고령층과 같은 틈새 시장에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가격 인하를 반영한 것이다. 주가는 수요일 뉴욕 증시 오전 장에서 1.1% 하락했다.

9월 30일로 마감한 3개월간 영업매출은 1.6% 증가한 30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월스트리트의 예상치인 308억6000만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54센트로 추정치에 부합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스탠키는 회사의 장기 전략인 '컨버전스'라고 부르는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역학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AT&T는 무선 전화 요금제와 광대역 인터넷을 결합한 설득력 있는 원스톱 쇼핑 패키지를 판매할 수 있다는 데 베팅하며 홈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AT&T 광섬유 인터넷 고객의 41%를 초과하는 비율이 모바일 전화 요금제로도 AT&T를 선택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우리의 전략 전환은 통합 고객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스탠키는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르게 해야 할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회사는 다른 통신사로 전환하는 고객 수인 이탈률을 낮추고 가입자 기반의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렇게 되면 AT&T는 "궁극적으로 연속체 상에서 상향 이동하고 더 많이 구매하는 더 만족스러운 고객들"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3분기 모바일 전화 고객 이탈률은 0.92%로 1년 전 0.78%에서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3대 무선 통신사 중 가장 작은 규모인 AT&T는 3분기에 40만5000명의 신규 모바일 전화 고객을 추가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또한 28만8000명의 광섬유 인터넷 고객을 추가했으며, 이 역시 예상을 초과했다.

AT&T는 1월에 도입한 새로운 "고객 보장" 제도를 통해 입지를 다졌는데, 이는 더 나은 네트워크 신뢰성과 고객 서비스를 약속하고 소비자들이 특히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시기에 최고의 스마트폰 거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애플(NASDAQ: AAPL)이 9월에 새로운 아이폰 라인업을 출시한 후, AT&T는 유효한 기기 보상 판매와 함께 최신 아이폰 17 프로를 무료로 제공했다.

일부 사람들은 많은 홍보를 받았던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도 불구하고 작년 아이폰 16 출시에 대해 흥분하지 않았고 업그레이드를 연기했으며, 이것이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스탠키는 말했다.

"그런 활동을 그렇게 오래 억제할 수는 없다"고 그는 블룸버그 TV에서 말했다. 작년 대비 수요가 증가했으며 "어쩌면 다른 이전 연도들에 비해서도 증가했다. 기록적인 사이클은 아니지만 강력하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NYSE: VZ) 및 T-모바일 US(NASDAQ: TMUS)와의 신규 모바일 전화 사용자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AT&T는 광섬유 및 고정 무선 옵션을 제공하며 홈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인터넷 에어로 알려진 고정 무선 서비스는 AT&T의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47개 주에 인터넷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분기에 27만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월스트리트 예상을 상회했다.

AT&T는 홈 인터넷 제공업체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에 투자했다고 스탠키는 말했다.

"풋볼이나 매스 미디어의 다른 콘텐츠를 시청한다면 아마 그것을 눈치챘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AT&T는 이번 분기에 네트워크에 상당한 투자를 했는데, 에코스타(NASDAQ: SATS)로부터 주요 전파 라이선스를 230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고정 무선 고객을 위한 더 많은 용량을 추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루멘 테크놀로지스(NYSE: LUMN)의 소비자 광섬유 사업부를 인수하는 과정에 있으며, 이 거래가 2026년 초에 마무리되면 네트워크에 500만개 지점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AT&T는 주요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재무 실적을 보고한 기업이다. T-모바일은 10월 23일에, 버라이즌은 그 다음 주에 보고한다. 버라이즌과 T-모바일 모두 지난 한 달 동안 CEO를 교체했으며, 분기별 애널리스트 컨퍼런스콜은 두 신임 CEO 모두에게 전략을 표명할 첫 공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버라이즌의 한스 베스트베리는 특히 가혹한 모바일 가입자 손실 기간 이후 전 페이팔(NASDAQ: PYPL) CEO 댄 슐먼으로 교체되었으며, T-모바일에서는 최고운영책임자 스리니 고팔란이 마이크 시버트로부터 경영권을 인수받았다.

"우리는 매일 우리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스탠키는 AT&T의 자체 승계 계획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대해 답했다. "우리는 다른 회사들이 겪는 그런 혼란이 없다."

회사는 연간 주당순이익이 이전 가이던스인 1.97달러에서 2.07달러 범위의 상단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