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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성장-인컴 '두 마리 토끼' DLR ② '주가 바닥' 강세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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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리츠시장 35% 차지
월가 220달러까지 상승 예고
연평균 33% 고성장 시장

이 기사는 10월 22일 오후 3시0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안정적인 인컴을 확보하는 동시에 AI 시장의 성장에 따른 자본 차익을 모두 겨냥하는 전략으로 월가는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DLR)를 추천한다.

성장과 배당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2026년에도 이어질 경우 배당 수익률의 매력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의 주가는 10월21일(현지시각) 171.63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연초 이후 3% 가량 하락했다. 최근 1년과 5년 수익률도 각각 3%와 12% 선에 그쳤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2025년 핵심 FFO 예상치를 기준으로 업체의 주가는 24배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경쟁 업체인 에퀴닉스(EQIX)의 수치 22배보다 높지만 디지털 리얼티가 더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진단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업체의 FFO는 주당 1.8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65달러에서 상당폭 늘어난 동시에 월가의 예상치인 1.74달러를 훌쩍 상회했다.

월가는 업체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0월23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은행(IB) 업계는 매출액과 주당 FFO 모두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디지털 리얼티 [사진=업체 제공]

AI와 클라우드 업체들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월가는 3분기 디지털 리얼티의 임대 수익이 10억3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월가가 예상하는 3분기 총 매출액은 15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6.4% 높다. 주당 FFO는 1.78달러를 기록해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세계 데이터센터 리츠 시장의 규모는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는 실정.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수 백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판단한다. 디지털 리얼티와 에퀴닉스가 데이터센터 리츠 시장의 양대 업체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디지털 리얼티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전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4년 3000억달러로 파악됐고, 2029년까지 4833억달러로 확대되는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린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2023~2030년 사이 데이터센터 시장이 연평균 33%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AI와 클라우드, 그 밖에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가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관련 리츠가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야후 파이낸스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디지털 리얼티는 2025년 기준 전세계 데이터센터 리츠 시장에서 35%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 업계 2위에 랭크돼 있다.

데이터센터 수를 기준으로 하면 260여개를 운영중인 경쟁 업체 에퀴닉스와 40~50개 수준인 코어사이트를 앞지르는 셈이다.

디지털 리얼티는 대형 기업 임대 계약과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하이퍼스케일 고객에 특화된 인프라를 보유한 반면 에퀴닉스는 인터커넥션 허브 중심의 고밀도 네트워크 생태계를 구축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디지털 리얼티가 단순한 코로케이션(colocation)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기업용 장기 리스와 엣지 네트워크 연결성(interconnection)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업체라고 평가한다.

업체는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 뿐 아니라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자회사 디지털 코어 리츠(Digital Core Reit)를 통해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움직임이다.

미국 현지 시장에서는 US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펀드를 통해 임대용 IT 용량 600메가와트를 추가로 확보하는 움직임이다.

디지털 리얼티는 2025년 들어 핵심 FFO를 기준으로 매 분기 6% 이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이뤘는데, 월가는 특히 백로그가 2분기 9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커다란 의미를 실었다.

AI 학습과 추론용 대규모 GPU(그래픽 처리장치) 클러스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하이퍼스케일 및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업체는 IT 시장 조사 업체 IDC와 리서치앤드마켓 평가에서 '2025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리더'로 선정됐다.

모간 스탠리는 지난 10월16일 디지털 리얼티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를 내고 '섹터 비중'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95달러를 제시했다. 최근 종가 대비 약 14%의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업체의 재무 지표가 견고한 데다 2026년 탄탄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모간 스탠리는 이번 목표주가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당 AFFO가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다.

아울러 경쟁 업체 에퀴닉스에 비해 도매 시장에 대한 노출이 크고, 이 때문에 장기 리스의 비중이 높은 동시에 에너지 비용 측면의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보고서는 판단했다.

울프 리서치는 10월20일자 보고서를 내고 디지털 리얼티의 투자 의견을 '섹터 수익률'에서 '섹터 수익률 상회'로 높여 잡고, 목표주가를 194달러로 제시했다.

강력한 성장 사이클과 함께 리스크/보상 측면의 투자 매력이 디지털 리얼티의 매수 근거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3%에 가까운 배당 수익률과 22년에 걸친 배당 지급도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라는 주장이다.

이 밖에 BMO 캐피탈이 업체의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195달러로 제시했다.

앞서 시티즌 JMP는 보고서를 내고 디지털 리얼티의 목표주가를 220달러로 제시했다. 최근 종가 대비 28%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업체가 2025년과 2026년 주당 AFFO 전망치를 각각 6.66달러에서 6.68달러, 7.24달러에서 7.26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의 탄탄한 임대 수요와 업체의 가격 결정력을 확인시켰다는 해석이다.

2026년 업체의 성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예상 AFFO를 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이 30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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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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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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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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