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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아이센스 '케어센스 에어' 판매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10월21일 13:57

최종수정 : 2025년10월21일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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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의원 유통,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전개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아에스티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아이센스와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 전문가용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에스티의 병원 및 의료기관 영업 네트워크와 아이센스의 혈당측정 기술력을 결합해, 의료 현장에서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동아ST-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 전문가용 판매 계약 체결식에서 동아ST 정재훈 사장(사진 오른쪽)과 아이센스 차근식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ST]

협약에 따라 아이센스는 동아에스티에 케어센스 에어 전문가용을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케어센스 에어 전문가용을 국내 병·의원에 유통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아이센스는 자가혈당측정기, 연속혈당측정기, 당화혈색소 분석기 등 진단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다. '케어센스' 브랜드와 다양한 ODM 사업을 통해 혈당측정기 분야에서 국내 최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11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중이다.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는 센서를 피부에 부착해 최대 15일간 24시간 연속적으로 채혈없이 혈당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공유 및 관리할 수 있으며, 혈당의 상승 및 하강 추이와 패턴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기존 자가혈당측정기나 당화혈색소 검사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혈당 변동 정보를 제공한다.

병·의원 전용 케어센스 에어 전문가용은 제2형 당뇨병에도 검사 결과 판독에 대한 급여 수가가 인정되는 국내 연속혈당측정기로, 기존 개인용 연속혈당측정기의 비급여 한계를 보완했다. 개인용 연속혈당측정기는 환자 스스로가 혈당을 확인할 수 있어 일시적인 행동 변화로 실제와 다른 혈당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전문가용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 확인 기능을 제한해 환자의 일상생활 중 왜곡되지 않은 실제 혈당 패턴을 수집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실제 생활습관에 따른 혈당 변동을 보다 정확히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아이센스 차근식 회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센스의 독자적인 연속혈당측정기 기술력과 동아에스티의 탄탄한 병·의원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해, 의료 현장에서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아이센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국내외 당뇨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국내외에서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케어센스 에어 전문가용 제품은 의료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이센스와의 협력을 강화해 연속혈당측정기 보급 확대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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