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메타, 블루아울과 $300억 초대형 데이터센터 자금 조달 마무리

기사입력 : 2025년10월17일 16:30

최종수정 : 2025년10월17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 17일자 블룸버그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가 미국 루이지애나주 외곽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부지 개발을 위한 약 3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간 자본 거래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거래에 따라 메타와 블루 아울 캐피털(OWL)은 루이지애나 리치랜드 패리시에 위치한 '하이페리온(Hyperion)' 데이터센터 부지의 소유권을 분할하게 되며, 메타는 전체 지분 중 20%만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 아울 로고가 비치는 컴퓨터 스크린 [사진 = 블룸버그]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해 모간스탠리는 270억 달러 이상의 부채와 약 25억 달러의 자본을 특수목적법인(SPV)에 편성했다. 이러한 구조는 대형 거래에서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는 방식이다.

모간스탠리는 올해 초부터 해당 거래를 준비해 왔으며, 다수의 자산운용사와 인프라 대출기관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결국 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PIMCO)와 블루 아울이 최종 선정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PIMCO는 이번 거래의 주간 대출기관 역할을 맡는다.

메타, 모간스탠리, PIMCO, 블루 아울 측 대변인들은 모두 공식적인 논평을 거부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하면서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는 다른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에게 하나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 채권 시장에서 기술 기업들은 올해 9월 말까지 약 157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수치라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이번 거래는 메타가 직접 자금을 차입하는 방식이 아닌, 특수목적법인(SPV)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메타는 프로젝트의 개발자이자 운영자, 임차인으로 참여하며, 데이터센터는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구조는 기술 기업들이 대규모 부채를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도록 하면서도,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에게 물리적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투자등급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보험사 등 자산 기반 부채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구조화 투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 역시 최근 2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서 유사한 구조를 활용하고 있으며, 칩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거래의 마지막 단계는 10월 16일에 진행됐으며, 채권은 144A 형식으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만기 2049년의 완전 상환형 채권은 일부 투자자들에게 배정되었으며, 국채 대비 약 225bp의 금리로 책정되고 있다. 모간스탠리가 단독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S&P는 해당 채권에 A+의 투자등급을 부여했다.

하이페리온은 메타가 전 세계에 운영 중인 29개 데이터센터 중 최대 규모로, 총 면적은 약 400만 제곱피트에 달한다. 블룸버그가 정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시설은 최대 가동 시 약 5GW의 전력을 소비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가정 약 400만 가구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 거래를 자문한 모간스탠리는 AI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6월 xAI의 기업 부채 조달을 지원한 데 이어 현재는 암호화폐 채굴 기업 테라울프(WULF)의 정크본드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는 메타가 건설 중인 여러 대형 시설 중 하나로, 회사는 이번 주 초 텍사스 엘패소에 또 다른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발표했으며, 오하이오주에도 대형 시설을 건설 중이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사법행정TF 개혁안 25일 공개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법원행정처 폐지 및 사법행정위원회 신설 등 '사법행정 개혁안'을 오는 25일 발표한다. 민주당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TF 단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5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충분한 숙의를 거쳐 만든 TF 개혁안을 국민께 보고드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현희 단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TF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8 pangbin@newspim.com TF는 현재까지 ▲법원행정처 폐지 및 사법행정위원회 신설 ▲전관예우 근절 ▲비리법관징계 실질화 ▲판사회의 실질화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왔다. 전 최고위원은 "출범식과 1차례 공개회의, 3번의 비공개회의를 통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왔다"며 "법원행정처, 법무부, 대한변협, 참여연대 등 10개 관계기관의 서면 의견수렴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 최고위원에 따르면 관계기관 중 변호사협회는 '법원행정처 폐지'에 대해 공감하면서 변호사의 법관평가를 법관인사에 반영하는 입법장치의 필요성 제시했다. 또 판결문을 공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서울변호사협회는 합의제 행정기구인 사법행정위원회로 전환할 필요성을 짚으며, 전직 법관이 일정기간 변호사 개업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 최고위원은 "논의 과정에서 사법행정의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확립을 위한 '판사회의 실질화'도 추가 개혁과제로 새롭게 선정되었다"며 "그외 민변이라든지 다른 기관들 의견도 지금 수렴 중에 있다"고 했다. '전관예우 근절'과 관련해 TF 위원인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퇴임 대법관의 대법원 사건 수임 제한 기간을 6년으로 제시했다. 임 교수는 "대법관 임기가 6년"이라며 "대법관으로 있는 동안 같이 대법관 했던 사람에게 전관예우를 받을 수 있으니, 6년 동안 퇴임 대법관은 대법원 사건을 수임할 수 없게 법률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TF 소속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사법행정위원회를 신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사법행정이 대법장에 의해 독점될 때 대법장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위해 사법행정을 운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에 하지 못하면 조희대 대법장의 대선개입과 같은 헌정 유린사태가 다시 재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TF 위원인 성창익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는 '판사회의 실질화'에 대해 "판사회의는 지금 대법원 규칙으로 권한이 나열돼 있고 다만 법원조직법에 자문기관 정도로 규정이 돼 있다"며 "사법행정권이 전국적으로 통일적으로 결정된 사한이 아니라면 지방으로 과감히 이전해 각급 법원에서 자체적으로 사법행정 사항을 결정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기표 의원은 "답변드리는 건 아직 논의 중이고 확정된 안은 아니다"라며 "그걸 가지고 토론할 것이고 최종적인 건 공청회 등 통해서 결정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당은 확정된 개혁안을 토대로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chaexoung@newspim.com 2025-11-18 11:54
사진
19일·내달 3일 김건희 재판 중계 신청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 재판에 대해 중계를 허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진행 중인 김 여사의 재판과 관련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오는 19일 진행 예정인 서증조사와 내달 3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피고인 신문 절차에 국한해 전날(17일) 법원에 특검법에 따른 재판중계방송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DB] 김 특검보는 "오는 19일은 서증조사가 예정돼 있고, 전체를 모두 중계신청 했다"며 "내달 3일 피고인 신문 부분에 대해서만 중계신청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이 김 여사 재판의 허가신청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5일 재판에서 서증조사 및 피고인 신문 절차에 대해 재판중계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여사 측 변호인은 "모욕주기 아닌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재판부는 양측 의견서를 검토한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지난 7일 속행 공판에서 '선고기일 중계는 허가할 예정이나 서증조사 중계에 대해선 신청할 경우 검토해보겠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재판부가 중계를 허가할 경우 김 여사가 피고인에 앉은 모습이 약 두 달 만에 다시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 9월 24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는 김 여사가 법정에 들어오고 피고인석에 앉는 모습까지만 공개됐다. yek105@newspim.com 2025-11-18 1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