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진도군은 지역 음식점의 서비스 개선과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친절 서비스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일부 음식점의 불친절 사례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자, 군은 관광객 신뢰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날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위생업소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친절 서비스 교육, 음식문화 개선 결의문 낭독,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불친절 NO, 친절 YES', '맛도 서비스도 진심 100%' 등의 구호를 외치며 친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음식점 종사자의 서비스 인식 개선과 진도 관광 이미지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친절과 청결을 기반으로 한 환대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