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줄기세포 해외 원정 치료 막는다…의약품 허가 240일로 단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 주재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만성통증·근골격계 환자, 줄기세포 허용
신약·치료제 허가 속도↑…치료 기회도↑
사망자 정보 활용 규정 마련, 효과 검증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중증·희귀·난치 질환뿐 아니라 만성통증과 근골격계에도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받도록 허용해 해외 원정 치료 방지에 나선다. 아울러 신약, 치료제 허가를 240일 내 완료하도록 해 국민 치료 기회를 높인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부는 K-바이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새로운 국가 성장의 동력을 확보한다. 보건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바이오 허가·심사 규제 완화, 데이터 활용 확대를 추진한다.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내용 일부 [자료=보건복지부] 2025.10.16 sdk1991@newspim.com

복지부는 올해 2월 재생바이오법을 개정해 줄기세포 치료를 허용했다. 그러나 치료 범위가 중대·희귀·난치 질환에 한정돼 있고 난치 질환의 정의도 불분명해 치료 신청이 쉽지 않다. 환자들은 어쩔 수 없이 해외로 나가 줄기세포 치료를 받아야 했다. 

복지부는 국민이 불필요하게 해외에서 치료받지 않도록 해외 원정 치료의 주된 질환인 만성통증, 근골격계 대상으로 치료 범위를 허용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올해 안에 마련할 예정이다. 난치 질환 여부를 개별 사례별로 유연하게 판단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수요가 많은 질환 대상 임상 연구 활성화 위해 정부 주도로 기획·추진한다. 신속한 치료 심의를 위해 해외 임상 연구가 충분할 경우 바로 심의로 진행하는 방안도 연내 신속히 마련한다. 

내년 3월부터는 중위험 연구 계획 심의 시 고위험 수준의 자료는 원칙적으로 요구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심의 인력 확충, 전문위원 확대 등 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신약, 치료제 등 바이오 분야 허가·심사 규제도 완화한다. 현재 바이오헬스 허가와 심사는 소수의 심사자가 방대한 허가 자료에 대해 허가 요건별로 순차적으로 심사하고 있다. 그러나 신약 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장의 문제가 제기됐다.

복지부는 신약, 치료제 등을 240일 내 허가해 국민 치료 기회를 늘린다. 이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순차적 심사 절차를 동시·병렬적 심사로 전환한다. 개발부터 허가까지 전 주기에 걸친 규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약의 효과와 한계 검증력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활용도 확대한다. 사망자 의료데이터 정보는 신약의 효과·한계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생명윤리위원회에서 심의 면제가 가능하지만 비식별화 방법·판단 등에 장벽이 있어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이 지적된다.

아울러 학교 등 연구 기관과 달리 산업계는 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건강보험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위치에 따른 지역 간 편차, 제한된 운영시간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복지부는 연내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비식별화 판단기준 등 사망자 정보 활용에 대한 세부 규정을 가이드라인에 명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개인식별 방지 조치를 강화한 '저위험 가명데이터셋'을 개발하고 온라인 원격 분석의 효과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시범 사업을 추진해 데이터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첨단 분야에 대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위반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정부 기관에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