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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정국 혼란 불안감에 2.58%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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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14일 닛케이주가는 대폭 하락 마감했다. 공명당이 자민당과의 연립 정권에서 이탈하면서 정국 혼란에 대한 불안감이 강해진 가운데, 폭넓은 종목에서 위험 회피 목적의 매도가 우세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58%(1241.48엔) 하락한 4만6847.32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1.99%(63.60포인트) 내린 3133.99포인트로 마감했다.

26년간 유지해 왔던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 붕괴로 일본 정국은 혼란에 빠졌다.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총리 지명을 앞두고 있지만, 연립 파트너를 확보하지 못한 채 정권 구성 전망도 흐릿하다.

이날 저녁에는 야당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입헌민주당,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등 세 당의 간사장이 회담할 예정이다. 회담 결과 야3당이 단일화에 뜻을 모을 경우 정권 교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정국 혼란으로 인한 경계감에 선물과 주력주에 리스크 헤지 목적의 매도가 늘었다. 소프트뱅크그룹(SBG)은 6%, 어드밴테스트는 4% 넘게 각각 하락했다.

오후 들어서는 해외 단기 세력으로 보이는 투자자들이 주가지수선물에 대한 리스크 헤지 매도를 강화하면서, 하락폭이 한때 1500엔을 넘기도 했다.

PGIM 재팬의 가모시타 켄 주식운용부장은 "야3당 회담에서 만약 합의가 이뤄질 경우, 내일은 (주식·채권·엔화의) 트리플 약세가 될 가능성이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경계감이 높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일본의 연휴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등에 대한 대응 조치로, 대중 관세를 100% 추가 부과할 방침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이날 한화오션의 자회사와 거래하는 미국 기업 5곳에 대해 중국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제재를 발표했다.

미중 대립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일본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매매대금은 약 7조1232억엔, 거래량은 28억1571만주였다. 하락 종목은 1326개, 상승은 264개, 보합은 25개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도쿄일렉트론, 추가이제약, 키엔스 등이 하락했고, 료힌케이카쿠(무인양품), KDDI, 세븐앤아이홀딩스는 상승했다.

닛케이주가 3개월 추이 [자료=QUICK]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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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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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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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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