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만의 결과, KB국민은행·국민카드와 연동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회장 양종희)은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이 런칭 20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000만을 초과했다고 1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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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회장 양종희)은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이 런칭 20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000만을 초과했다. [사진=KB금융]2025.10.14 dedanhi@newspim.com |
이 플랫폼은 2024년 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출시됐으며, 고객들이 원하는 금융 정보 콘텐츠를 제공해 단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KB의 생각'은 약 3만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의 주요 플랫폼과 연동해 고객의 금융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KB의 생각'의 주요 성장은 세 가지 핵심 콘텐츠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첫째, 정보 출처가 명확한 전문가들의 콘텐츠를 우선시하며, 250여 명의 필진은 KB금융의 내부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신뢰성을 높였다.
둘째, 초보자부터 세금 및 연금 관리 등 심층 주제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이 금융 지식을 쌓도록 돕고 있다. 셋째, 금융 지식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와 청소년 금융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콘텐츠 분류 체계를 개선하여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9개 카테고리로 재편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조회수 3000만 달성은 고객들이 필요할 때마다 우리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 '국민의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B의 생각'은 KB국민은행 스타뱅킹, KB Pay 등 주요 앱과 KB금융의 여러 계열사 홈페이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KB금융은 고객이 일상에서 더욱 간편하게 금융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