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개발행위 인허가 절차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행위통합관리시스템(IPSS)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개발행위 허가 절차는 신청서 작성, 부서 간 협의, 인허가 처리 등 복잡한 절차와 다수의 서류 제출이 요구돼 민원인의 불편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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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개발행위에 대한 신청 접수부터 내부 협의, 허가 처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 업무 표준화, 행정자료 체계적 축적 등이 기대된다.
이에 군은 디지털 기반의 개발행위통합관리시스템으로 인허가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행정 절차의 간소화와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행정적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 시스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관련 부서 실무자 대상의 교육과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며 향후 민원인을 위한 안내자료 배포 및 설명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스템이 완전히 안정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시스템이 정착되면 민원인의 편의성과 행정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