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오늘(10일) 오전 9시부터 토지대장을 비롯한 8종의 부동산 관련 공부(公簿)의 온라인 발급 서비스가 재개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된 지 보름여 만이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일사편리'의 복구가 완료돼 서비스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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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 부동산 공부 온라인 서비스 화면 [사진=정부24 갈무리] |
온라인 발급이 재개된 부동산 공부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공유지연명부 ▲대지권 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부동산종합증명서 등이다.
온라인 발급은 정부 민원통합서비스인 정부24에서 가능하다. 부동산 관련 정보를 열람만 할 경우에는 17개 광역시·도가 운영 중인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서비스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정상운영에 따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 접속을 통한 부동산거래신고 및 주택임대차계약 온라인 신고서비스도 이날 오후 1시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부동산 민원서류의 온라인 발급 서비스가 정상화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주민센터 등 방문 발급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이날(10일)부터 종료될 예정이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