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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혜성 또 몸만 풀고 결장... 다저스, 필리스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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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3차전 2-8... 2연승 뒤 안방서 져
컵스, 밀워키에 4-3... 2연패 뒤 첫 승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혜성은 또 몸만 풀고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PS) 첫 패배를 당했다. 김혜성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NLDS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PS 5경기 연속 결장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2-8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은 2승 1패. 다저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혜성이 9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NLDS 3차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2025.10.9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5차전부터 이어온 포스트시즌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올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NLDS 1·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5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다저스는 3회말 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먼저 앞섰다. 필라델피아는 4회초 내셔널리그 홈런왕 카일 슈워버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브라이스 하퍼와 알렉 봄의 연속 안타, 다저스의 실책을 묶어 2-1로 역전했다. 이은 무사 3루에서 브랜던 마시의 희생플라이로 3-1로 벌렸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커쇼가 9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NLDS 3차전 8회 슈와버에 투런포를 허용한 뒤 고개를 떨구고 있다. 2025.10.9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8회에 결정됐다. 다저스는 베테랑 좌완 클레이턴 커쇼를 올렸다. J.T. 리얼무토가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고 트레이 터너가 2타점 적시타를 터드렸다. 이어 슈워버가 다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다저스 에드먼은 9회말 2사 1, 3루에서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며 팀의 두 타점을 모두 책임졌다.

시카고 컵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4-3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 두 팀의 4차전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시카고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컵스 외야 선수들이 9일(한국시간) 열린 밀워키와의 NLDS 3차전에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25.10.9 psoq1337@newspim.com

컵스는 1회초 먼저 1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1회말 대거 4득점 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4회와 7회 1점씩 만회하며 3-4로 추격한 밀워키는 8회초 선두 타자 잭슨 추리오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2사 만루 기회로 이어갔으나 7회 솔로 홈런을 때린 제이크 바워스가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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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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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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