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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은 사이좋게...정치권, 추석 귀성 인사·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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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호남선' 출발 용산역 방문…국힘, '경부선' 서울역 대신 봉사활동
조국혁신당·개혁신당, 용산·서울역서 귀성 인사

[서울=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배정원 기자 = 지난 9월 내내 대립하며 얼굴을 붉혔던 정치권이 모처럼 웃으며 추석 귀성객에게 인사를 하고 봉사활동을 했다.

2일 여야는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를 벗어나 추석 귀성길에 오른 국민에게 인사를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선이 출발하는 용산역 대합실에서 추석 귀성인사를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10.02 mironj19@newspim.com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등은 '더불어 풍요로운 한가위'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 띠를 고 귀향길에 오르는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인사를 건넸다. 정 대표는 시민들에게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가 잘 하겠다", "지난 설 때는 내란 때문에 불안하고 힘드셨지 않나. 지금은 내란의 먹구름이 잘 걷히고 나라 경제도 좋아지고 나라의 품격도 올라가고 있다" 등의 덕담을 건넸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 '검찰청은 폐지됐다',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키게 돼 저 개인적으로도 기쁘다"며 "이는 오롯이 국민 여러분과 이재명 대통령 덕분"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송편빚기 봉사활동에 나서며 귀성 인사를 대신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경부선이 출발하는 서울역에서 명절 인사를 했는데 이번 추석은 현장 인사를 생략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이 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송편빚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5.10.02 pangbin@newspim.com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송편을 빚었다. 장 대표 등은 정장 대신 편한 옷차림으로 복지관을 찾아 송편을 만들기 위한 떡메를 치기도 했다. 장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후에는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경동시장도 방문해 추석 연휴 인사를 한다.

장 대표는 유튜브 국민의힘TV 채널을 통해 "국민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따뜻한 민생 정당, 나라 미래를 책임지는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서 국민 삶을 챙기겠다"며 "국민 여러분 모두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를 비롯한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민생 한가위 국민과 함께'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용산역 대합실과 KTX 승강장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귀성객들과 인사했다. 다만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명절 인사에 함께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0.02 mironj19@newspim.com

서 원내대표는 "오랜만에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일터를 지키시는 분들, 고향에 가고싶어도 가지 못하시는 분들께는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시는 분들이 여전히 주변에 많다"며 "조국혁신당이 더 노력하겠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발걸음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국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도 귀성 인사를 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준석 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 인사를 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당직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을 찾아 귀성인사를 하고 있다. 2025.10.02 yym58@newspim.com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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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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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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