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편지 보내기·합동 차례 등 실시
4일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접견 실시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법무부는 추석을 맞아 전국 교정시설에서 다양한 교화행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열린 한가위 음악회를 비롯, 전국 교정시설별로 효도편지 및 가족선물 보내기, 합동 차례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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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추석을 맞아 전국 교정시설에서 다양한 교화행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동부구치소. [사진=뉴스핌 DB] |
또 추석 연휴 기간 중인 오는 4일(토)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접견을 실시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기업이 5500만원, 교정협의회가 28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총 2억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이 수용자들에게 전달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하여 수용자들이 가족과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모범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 연휴에도 밤낮으로 현장을 지키는 교정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hong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