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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美軍반환부지 CRC서 제7회 블랙뮤직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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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과 록의 만남,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5일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레드클라우드(이하, CRC)에서 제7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0여 년간 주한미군의 주둔지였던 CRC를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의정부의 도시브랜드와 문화재생 가치를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MF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한 의정부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힙합뮤직 페스티벌로 그동안 힙합과 비보이 댄스 크루들의 활동 거점이자 힙합문화의 성지로 여겨진 의정부를 대표하는 힙합 페스티벌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의정부 CRC(캠프레드클라우드)에서 제7회 BMF 개최[사진=의정부시] 2025.10.02 sinnews7@newspim.com

미군 주둔지 CRC 부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BMF는 지역 공간의 재탄생과 문화적 공감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과거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공간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세대를 관통하는 진짜 힙합 페스티벌"로 힙합 팬들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쇼미더머니·고등래퍼 출신 아티스트들이 메인스테이지를 채우는 가운데 록 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합류해 힙합과 록의 협업 무대를 선사한다. 메인 공연 무대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다채로운 라인업과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외에도 BMF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아르츠마켓은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가들의 참여로 꾸려지는 문화시장 (공예품, 수공예품 등) 운영으로 이뤄지며 타투 프린팅, 그래피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불꽃 퍼포먼스와 다양한 푸드트럭 제공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모두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BMF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방침을 실천한다.다회용기 사용, QR 리플렛 제공,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 등을 통해 탄소 저감 활동에도 동참한다.안전관리 측면에서도 행사장 주변의 위험한 사항들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 요소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만일의 위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의료 부스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많은 인원이 몰리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사전 예약제(Mania Zone, 2000명 한정)를 운영해 사전예약자와 현장 방문자가 동 시간대에 몰려 혼잡하지 않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의정부역(2번 출구 앞)과 CRC 행사장 구간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오후 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자차로 행사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주차장은 CRC 관통 도로와 인근 의정부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힙합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장르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CRC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의정부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 유치를 통해서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무료한 일상에 문화예술을 통해 치유 받고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여줄 제7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의 메인 공연과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 된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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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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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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