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지난달 30일 협회 교육센터에서 '융복합 K-City 플랫폼 K-Culture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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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교육센터에서 '융복합 K-City 플랫폼 K-Culture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내용을 듣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
이번 간담회는 문화·예술 분야와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동반 진출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문화·예술, IT·게임, 건설·엔지니어링, 법률·금융 등 각 분야 기업과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세운아트컴퍼니, 스튜디오리얼라이브,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IT·스포츠·게임 분야에서 삼성전자, T1 등이,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대우건설, 해안건축, 희림건축 등이 참석했다.
법률·금융·공기업 분야에서는 법무법인 린, 유진투자증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리츠협회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이 참여했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은 "K-Culture는 한국 도시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양한 산업이 융합된 한국형 K-City 모델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달 '제2차 융복합 K-City 플랫폼 설명회', 이후 K-Healthcare, K-Food 등 분야별 간담회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min72@newspim.com